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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 소개
두통이 15일이 넘도록 계속 된다면 만성 두통입니다!

한달중 15일 이상 두통이 지속된다면 만성 두통으로 정의합니다. 보통 편두통, 긴장성 두통, 근막통 증후군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만성 두통이 됩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고 특히 2개월 이상 지속되면 통증이 만성화 되기 시작하고 2년이 넘어가면 확실히 만성화가 됩니다. 통증이 지속될수록 통증을 전달하는 통각신경계통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현상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만성화 원인이 밝혀지기 시작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얘기지요. 분자생물학적으로는 통각신경세포 등에서 통증 유발물질에 대한 수용체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만성 두통 치료는 바로 이런 기질적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고로, 뇌종양 등의 위험한 질병은 중추신경계 이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만성화되기 전에 다른 증세들이 나타납니다.

또 머리가 아프네

뇌MRI를 촬영해도 특별한 소견이 나오지 않으면서도 주기적으로 두통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세에 따라 다양한 타입이 있습니다.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혈관성 두통, 염증성 두통, 심인성 두통 등등. 다른 질병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은 원래의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검사에도 불구하고 두통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원의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두통의 종류에 상관없이 치료 후에는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특별한 약물없이도 정상인처럼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재발률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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