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이란 음식섭취 후 일어나는 소화장애 증세를 총칭하는 말로서 한가지 증상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속쓰림, 트림, 구역질, 상복부 불쾌감, 위장의 팽만감, 위산의 역류등의 소화기 증세와 아울러 복통까지 동반되어 일어나는 제반증상을 포함합니다. 대개 증상을 주기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데 수주간 증상이 없다가 수주 내지는 수개월동안 증상이 다시 지속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상당수의 환자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각종 진단적 검사에도 불구하고 소화불량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평소 올바른 식습관이 만성소화불량에 가장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그러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거의 대부분의 소화기질환과 기타 심장질환, 전신적인 질환, 정신적인 질환을 포함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광범위하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단순한 소화불량 증상일지라도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도 계속 되는 경우에는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의 바른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