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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설사 소개
설사 설사란?

- 건강한 성인의 정상배변 횟수는 1주일에 3회에서 1일 3회까지, 정상 대변량은 50gm에서 250gm까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정상대변의 60~85%는 수분이며, 대변량은 음식물내의 섬유소 양에 의해 결정되나 성별, 운동, 스트레스, 약물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 임상적으로는 배변횟수가 하루 4회 이상, 대변량이 하루 250gm이상의 묽은 변이 있을 때 보통 설사라고 합니다.
- 감별질환
가성설사(pseudodiarrhea)는 하루 3~4회 이상 배변하나 전체 대변량은 정상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과민성 장증후군, 직장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에서 잘 나타납니다.
대변실금(fecal incontinence)은 항문직장 또는 골반근육의 이상으로 인한 수의적 배변조절의 불능으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주 배변하는 것으로 대변량 자체는 250gm을 넘지 않아 설사와는 다릅니다.

설사의 원인

- 급성 설사
세균, 바이러스, 원충, 기생충 등의 병원성 생물체 또는 모든 약제가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만성 설사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 설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기능성 장관장애(과민성 장증후군), 약제에 의한 설사, 만성 염증성 장질환, 수술후 야기된 설사, 흡수장애, 전염성 병원성 생물체에 의한 설사 등이 있습니다.

설사의 기전

- 삼투성 설사: 장관내 삼투압 증가에 의한 장관내 수분의 증가
- 분비성 설사: 활동성 전해질 분비
- 삼출성 설사: 장점막의 구조적 손상
- 여과의 증가
- 장관운동의 이상

설사의 양상

- 좌측의 대장은 대변의 저장고 역할을 하므로 이 부위에 염증성 병변이 있을 때는 변이 조금만 차도 자극받아 배변횟수가 잦고 대변량이 적으며, 변의가 있을 때 복통이 있고 후중감(배변 후 뒤가 무거운 느낌)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 반대로 우측 즉, 소장이나 상행결장에 병변이 있어 설사가 있을 때는 배변횟수가 많지 않고 한 번의 대변량이 많으며, 배변 전에는 복통이 있을 수 있으나 배변 후에는 후중감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좌측 부위가 원인인 전형적인 것으로 급성으로는 세균성 이질, 만성으로는 궤양성 대장염을 들 수 있으며, 우측 병변은 영양흡수장애군에 의한 설사, 살모넬라증 등이 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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